고분(古墳)에서도 출토된 바 있다.
박산향로는 우리나라에도 전래된 듯 하나 부여 능산리 절터유적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되기 이전에는 사실상 알려진 예가 없었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승반과 하나의 다리를 대신하여 머리를 들어올린 용을 조각하여 받침을 삼았고, 그 위에 산을 표현하였
백제국 세력ㆍ稷山(직산)의 목지국 세력ㆍ익산의 건마국 세력ㆍ영산강 유역의 新彌국세력 등은 지역연맹체를 형성한 중심세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직산의 목지국 세력은 이러한 지역 연맹체를 형성한 세력 중에서도 가장 우세한 세력으로서 많은 추종소국을 거느린 세력이었고 그 기반위에서
백제는 왜로 부터 군사인력을 제공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국 중 백제가 왜와 교류가 가장 깊었기 때문에 왜의 귀족층에는 백제계 도래인의 자손이 많이 있었다. 풍장(豊璋)의 남동생·선광(善光)의 자손은 왜 왕실으로부터 구다라노 고니키시(百濟王)의 성을 받아, 백제의 왕통을 전하게 된다. 간무 천
1. 일본의 고대국가: 야마토(大和) 정권과 大型古墳문화
1) 大型古墳시대
- 일본에서 고분문화는 3세기말부터 4세기전반에 걸쳐 일본열도에 갑자기 등장.
- 고분은 전국에 고루 산재해 있지만 주로 畿內 지방과 남구주 宮崎縣 지방 등에 많음. 고분 내에 많은 부장품. 중국의 銅鏡과 玉제품도 있음
백제, 가야, 신라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별 관모를 중심으로 한 유물의 소개와 정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통일기의 신라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했지만, 유물의 종류와 수가 매우 적으며, 또 불교의 火葬 풍습 등으로 인해서 자료 자체가 많이 없는 탓에 일단 빼기로 한다. 참고된 자료는 윤세영의 {고분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최근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에 대한 분야는 한국의 고고학 및 고대사학계의 핫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옹관고분'이라는 특유의 고총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백제계 고분으로 알려진 횡혈식석실분이 도처에서 찾아지고 있고, 거기에 전형적인 일본의 고대묘제로 알려진 전방후원형의 고분이 속속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어 자연히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게 되었으나 일본은 섬이라는 격리성 때문에 중국이나 한국과는 상당히 다른 미술세계를 형성해왔다. 역대 일본 정부가 강력한 쇄국정책을 취했을 때에는 고유한 색채가 강했으나 대륙과 외교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을 때에는
1. 일본이 숨쉬는 곳 - 백제
부여에서 외국인이 묵어갈만한 숙소는 부여 유스호스텔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도 부여는 오래 전부터 일본인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이다. 부여 유스호스텔 계단과 복도에는 여기를 다녀간 수학여행단의 단체기념사진이 죽 걸려 있는데 그들은 무엇 때문에 불편